※ 예전에는 자바에서 함수 타입을 표현할 때 추상 메서드를 하나만 담은 인터페이스(드물게는 추상 클래스)를 사용했다.
이런 인터페이스의 인스턴스를 함수 객체(function object)라고 하여, 특정 함수나 동작을 나타내는 데 썼다.
1997년 JDK 1.1이 등장하면서 함수 객체를 만드는 주요 수단은 익명 클래스(아이템24)가 되었다.
[Why]
Collections.sort(words, new Comparator<String>() {
public int compare(String s1, String s2) {
return Integer.compare(s1.length(), s2.length());
}
});
- 익명 클래스 방식은 코드가 너무 길기 때문에 자바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적합하지 않았다.
[When]
- 람다는 이름이 없고 문서화도 못 한다.
- 따라서 코드 자체로 동작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거나 코드 줄 수가 많아지면 람다를 쓰지 말아야 한다.
- 람다는 한 줄일 때 가장 좋고 길어야 세 줄 안에 끝내는 게 좋다.
- 람다로 대체할 수 없는 곳이 있다.
- 람다는 함수형 인터페이스에서만 쓰인다.
- 추상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만들 때 람다를 쓸 수 없으니, 익명 클래스를 써야 한다.
- 추상 메서드가 여러 개인 인터페이스의 인스턴스를 만들 때도 익명 클래스를 쓸 수 있다.
- 함수 객체가 자신을 참조해야 한다면 반드시 익명 클래스를 써야 한다.
- 람다에서의 this는 바깥 인스턴스를 가리키는 반면, 익명 클래스에서의 this는 익명 클래스의 인스턴스 자신을 가리킨다.
[How]
Collections.sort(words,
(s1, s2) -> Integer.compare(s1.length(), s2.length()));
- 자질구레한 코드들이 사라지고 어떤 동작을 하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난다.
- 여기서 람다, 매개변수(s1, s2), 반환값의 타입은 각각 (Comparator<String>), String, int지만 코드에서는 언급이 없다.
- 우리 대신 컴파일러가 문맥을 살펴 타입을 추론해준 것이다.
- 상황에 따라 컴파일러가 타입을 결정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, 그럴 때는 프로그래머가 직접 명시해야 한다.
- 타입을 명시해야 코드가 더 명확할 때만 제외하고는, 람다의 모든 매개변수 타입은 생략하자.
Collections.sort(words, comparingInt(String::length));
- 람다 자리에 비교자 생성 메서드를 사용하면 이 코드를 더 간결하게 만들 수 있다. (아이템14, 아이템43)
words.sort(comparingInt(String::length));
- 자바 8 때 List 인터페이스에 추가된 sort 메서드를 이용하면 더욱 짧아진다.
주의 사항
- 람다를 직렬화하는 일은 극히 삼가야 한다(익명 클래스의 인스턴스도 마찬가지다).
- 직렬화 형태가 구현별로(가상머신 별로)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.
- 직렬화해야만 하는 함수 객체가 있다면 private 정적 중첩 클래스(아이템24)의 인스턴스를 사용하자.
열거 타입에서의 람다 활용
public enum Operation {
PLUS ("+", (x, y) -> x + y),
MINUS ("-", (x, y) -> x - y),
TIMES ("*", (x, y) -> x * y),
DIVIDE ("/", (x, y) -> x / y);
private final String symbol;
private final DoubleBinaryOperator op;
Operation(String symbol, DoubleBinaryOperator op) {
this.symbol = symbol;
this.op = op;
}
@Override
public String toString() {
return symbol;
}
public double apply(double x, double y) {
return op.applyAsDouble(x, y);
}
}
- 열거 타입 생성자에 넘겨지는 인수들의 타입도 컴파일타임에 추론된다.
- 따라서 열거 타입 생성자 안의 람다는 열거 타입의 인스턴스 멤버에 접근할 수 없다.
- 인스턴스는 런타임에 만들어지기 때문이다.
- 따라서 상수별 동작을 단 몇 줄로 구현하기 어렵거나, 인스턴스 필드나 메서드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상수별 클래스 몸체를 사용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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